냉수·냉동 배관이나 공조 덕트에 결로가 맺혀 물이 떨어지고 부식이 생긴 경험이 있다면, 고무발포 보온재가 해답일 수 있습니다. 유연하고 독립기포(클로즈드셀) 구조라 결로 방지 성능이 뛰어나 냉동·공조 분야에서 표준처럼 쓰입니다. 고무발포 보온재의 특성과 올바른 활용법을 정리합니다.
고무발포 보온재란?
고무발포 보온재는 합성고무를 발포시켜 만든 유연한 보온재로, 내부가 서로 닫힌 독립기포(Closed-cell) 구조입니다. 이 구조 덕분에 수분이 내부로 침투하지 못해 흡습이 거의 없고, 자체 방습 성능이 우수해 결로 방지에 강합니다. 원료에 따라 NBR계와 EPDM계로 나뉘며, '아티론' 등 제품명으로도 불립니다.
주요 특성
- 사용 온도: 약 -50℃ ~ +105℃ (제품에 따라 상이)
- 열전도율: 약 0.034~0.040 W/m·K (상온 기준)
- 독립기포 구조 — 흡수율 극히 낮음, 자체 방습 성능 우수
- 유연성 최고 — 곡관·소구경 배관에 밀착 시공 용이
- 결로 방지 성능 우수 — 냉수·냉동·공조 배관 표준 소재
- 단점: 자외선·오존에 약함 → 옥외 노출 시 외피·도장 보호 필수
- 형태: 파이프 커버(튜브), 시트, 점착 시트, 테이프
NBR vs EPDM — 무엇이 다른가
| NBR계 | 범용 냉난방·공조 배관에 가장 널리 사용. 가격 경쟁력 우수. |
| EPDM계 | 내후성·내오존성이 더 우수해 옥외·자외선 노출 환경에 상대적으로 유리. |
| 공통 | 독립기포·유연성·결로 방지 — 냉수·냉동·공조의 핵심 보온재 |
| 선택 팁 | 실내 냉난방=NBR, 옥외·자외선 환경=EPDM 또는 외피 보호 병행 |
주요 적용 분야
- 냉수·냉각수 배관 — 결로 방지, 단열
- 냉동·냉장 설비 배관 — 저온 단열
- 공조(HVAC) 덕트·배관 — 결로 방지, 에너지 절감
- 급탕·온수 배관 — 소구경·곡관 보온
- 위생 환경은 바소폼 등 전용 소재 검토
고무발포 vs 다른 보온재
| 고무발포(NBR·EPDM) | 유연성·결로 방지 최고 — 냉수·냉동·소구경 적합. 옥외 자외선 약함 |
| 우레탄(PUR/PIR) | 강성 보온통, 열전도율 낮음 — 직관·중대구경 배관 적합 |
| 그라스울 보온통 | 중·고온(350℃까지)·흡음 — 고온 배관 적합. 흡습 주의 |
| 바소폼 | 위생·항균·FDA 기준 — 클린룸·식품·제약 적합 |
⚠️고무발포 보온재를 옥외에 노출 시공하면 자외선·오존으로 표면이 갈라지고 부스러집니다. 옥외에는 반드시 알루미늄 외피, 전용 도장, 또는 외피 마감으로 보호하세요.
시공 시 주의사항
- 이음매·접합부는 전용 접착제로 완전 밀봉 — 틈새로 수분 침투 시 결로 발생
- 두께는 결로 방지 기준(이슬점)에 맞춰 선정 — 얇으면 표면 결로
- 압축 시공 금지 — 과도하게 눌러 붙이면 두께 감소로 단열 성능 저하
- 밸브·곡관 등 복잡 부위도 빈틈없이 연속 시공
- 옥외는 외피·도장 보호 필수
💡배관 구경, 사용 온도, 설치 환경(실내/실외)을 알려주시면 NBR·EPDM 중 적합한 제품과 결로 방지 두께를 산정해 견적해 드립니다. 견적 문의: 010-4286-9745